어제 갑자기 추워졌어요. 파미르에서 판매하는 하이페리온 이불은 일주일전에 구매했는데, 어제 너무 따뜻하게 잘 자서.., 정말 후기를 남기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서,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.
정말 고급호텔에나 쓸 것 같은 이불느낌이예요. 저 같은 가정주부는 호텔에서 잠을 잘 일이 잘 없잖아요. 그래서 많은 호텔을 가보지는 않았지만, 부산 해유댕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번 자 본 일이 있었거든요. 거기 이불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. 이불이 정말 가볍고, 따뜻해요. 겉감도 너무 좋아서 피부에 닿는 느낌이 꼭... 구스이불 덮는 느낌이 들어요. 상담 받을 때, 파미르 구스이불에 사용된 이불감보다는 좀 안좋은 거지만, 그래도 구스이불에 사용되는 원단이라고 하더라구요.
이불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퐁퐁해지는 것이 이불을 만지면 손끝이 간지러울 정도예요.
이불 정말 좋아요!!!